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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패스트캠퍼스] 데이터분석 9기

패스트캠퍼스 데이터분석 피어세션 후기

wosole 2023. 8. 6. 16:48

벌써 세 번째 작성하는 패스트캠퍼스 기자단 활동일지입니다-! 
부트캠프 기간 동안 총 8번의 활동일지를 작성해야 하는데 어느덧 절반에 가까운 일지를 작성하고 있네요 ㅎㅎ
 
오늘 주제는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 피어세션 후기'인데 아래 순서대로 후기 공유드리겠습니다 :)
 

# 데이터분석 부트캠프 피어세션 후기
|  피어세션 진행방식
|  피어세션 후기를 끝마치며

피어세션 진행방식

피어세션은 랜덤으로 편성된 4~5명의 동기들과 제공된 주제 기반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입니다!
 

회차별 피어세션 주제 제공 폴더(출처 :부트캠프 수강생 공유폴더)

금일 기준으로 총 5번의 피어세션이 진행되었는데요.
회차별 피어세션 주제는 아래처럼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주며, 회차마다 주제 개수는 달라집니다.

1회차 피어세션 가이드라인 일부 발췌(출처 : 부트캠프 수강생 공유폴더)

 
또한, 조별 가이드라인이나 공지 시간, 제출 위치 등은 매번 담당 매니저님께서 사전 공지해줍니다 :) 

피어세션별 편성 조원 & 제출 기한 공지해주시는 매니저님 🙂

 
운영팀에서 랜덤으로 조 편성해 주지만, 개인적으로 매번 다른 동기들을 만나기보다 같은 분을 만난 횟수가 더 많았습니다.
특히 3회차 전까지 항상 한 분 정도는 겹쳤던 것 같은데, 아예 모르는 사람만 있는 것보단 덜 어색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현재까지 진행된 피어세션 진행방식이나 회차별 주제는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는데요. 
 

  • 진행방식 : 회차별 주제 기반 약 1시간가량 진행
  • 진행주제
    • 회차별 랜덤으로 편성되기 때문에 자기소개는 항상 포함됨
    • 1~3회 차 : 자기소개 & 부트캠프 지원 동기 & 원하는 직무/직종 & 부트캠프 참여 소감, 학습일지 작성법 공유 등
    • 4회 차 : 파이썬 미니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할 조원들로 조 편성됨
                  (프로젝트 분야 선택 이유, 각자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 주제, 진행방식 등 공유) 
    • 5회 차 : 파이썬 미니프로젝트 종료 후, 랜덤으로 배정된 조원들과 프로젝트 회고 등 진행
                  (같은 조원끼리 겹치는 현상이 없도록 서로 다른 조원끼리 편성되어 진행했었음)
  • 제출방식
    • 피어세션 당일 공지된 시간까지 지정된 구글 드라이브 폴더(수강생 공유폴더) 내 작성 후 제출 필요
    • 대표 1명이 정리

상기 내용에 언급되었듯 피어세션 종료 후, 운영팀에서 공지한 시간 내 제출을 완료해야 하는데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피어세션 종료 후 약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제출해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회차마다 편성된 조원들이 다르다 보니 대부분 사전 진행방식이나 진행순서를 논의하고 시작하는 편이었는데요.
 
처음에 '대표 1명이 정리'란 가이드를 보고 정말 대표 1명이 4~5명의 내용을 적어보기도 하고, 
한 분이 피어세션 의견을 공유할 때 다른 분이 대신 적어주는 방식으로 서로 번갈아 써보기도 했었습니다. 
 
막상 해보니까 한 분한테 적는 부담이 너무 가거나, 다른 분 내용을 적느라 바빠서 피어세션에 집중 못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처음 해보는 피어세션에 요령이 없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동기들 생각을 듣는 것과 별개로 초반엔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3회 차 될 때쯤엔 다들 그걸 느꼈는지 '주제별로 본인 내용은 알아서 작성하고, 서로 얘기할 땐 서로 집중해서 들어주자-!' 란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이 방식이 좋아서 이후에 피어세션 진행할 땐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조원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피어세션 후기를 끝마치며

후기를 쓰다 보니 수강 기간 대비 피어세션을 많이 진행한 것 같으면서도 피어세션이 종종 있었으면 하는 양가감정이 들었었는데요...ㅋㅋㅋ
 
약 4개월 동안 속성 진행되는 만큼 강의를 쫓아가느라 힘들 때.. 동기들과 잠깐이라도 가벼운 얘기 하면서 환기하는 시간이 그립더라고요...ㅋㅋㅋ

사실 3회 차까지 편성된 조원들만 조금씩 다르고 논의 주제가 거의 유사하다고 느껴서인지 했던 말의 반복이 많았습니다.
주제별 초반, 의견 공유했던 내용들에 비하면 3 회차쯤에는 거의 가볍게 얘기하고 넘어갔던 것 같아요. 
 
처음엔 저도 내성적인지라 어색함을 풀어보겠다고 더 풀어서 얘기했었는데요. 
피어세션 초반엔 했던 말 반복이다 보니 회차별로 말이 점점 정제되면서 간결하게 얘기하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다른 분들 얘기를 더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강의 들으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다 같이 공감하기도 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도 하다 보면 1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이젠 서로 말하지 않아도 피어세션 주제별로 가이드라인 복붙해서 서로 작성하기 쉽게 양식 셋팅부터 시작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동기분들 얘기 듣다 보면 참 다양한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참여했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서로 생각하는 관점도 다르다 보니 그 속에서 사고방식도 확장시킬 수 있는 소소한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다음 피어세션은 언제 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매일 강의만 듣다 보면 피어세션은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랄까요..? ㅋㅋ
 
다음 회차 피어세션은 좀 더 다양한 주제로 동기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에 또 다른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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